(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연결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1조5127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569억 원으로 61.2% 줄었으며 당기순손실도 1조3342억 원을 나타내며 적자전환했다.
3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삼성엔지니어링은 추가 공시를 통해 유상증자 추진과 사옥 매각을 진행할 방침을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오는 2016년 3월 말까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1조2000억 원 규모의 유상 증자를 추진한다"며 "또한 장부가 3500억 원의 본사 사옥 매각을 계획중으로 매수자 선정 및 매각일정 등은 추후 확정시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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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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