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멤버 시아준수가 지난 3일 오후 10시경(현지시간) 미국 LA의 응급실에 이송된 것으로 확인했다.

시아준수는 이날 처음에 가벼운 감기증세만 보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40도가 넘는 고열과 탈진 증세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 제4회 뮤지컬 어워즈가 열린 지난달 7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아준수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을 하고 있다.     © 뉴시스

소속사 관계자는 “시아준수 등 동방신기의 멤버 3인이 미국에서 음반 녹음 과정 중 몸에 무리가 온 거 같다"면서 “주사를 맞는 등 응급처리를 받은 후 안정을 찾았다”고 전했다.

한편 시아준수, 믹키유천, 영웅재중은 미국 LA에서 앨리샤키스, 자넷잭슨 등 유명 팝스타들의 음반을 프로듀싱한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새 앨범을 작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