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코스피 지수는 11일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전 거래일(1996.59)보다 2.78포인트(0.14%) 내린 1993.81에 출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주요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과 예상을 뛰어넘는 고용지표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중국 수출 지표가 부진하면서 한국 증시의 변동성이 또 다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6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154억원, 125억원 어치의 주식을 매도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81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이날 269개 종목이 내리고 있는 반면 455개 종목은 올랐다. 98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상한가나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56.70) 보다 0.96포인트(0.15%) 포인트 오른 657.66으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156.9원)보다 0.6원 오른 1157.5원에 출발했다.
한편 미국뉴욕증시는 12월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고 있지만, 헬스케어업종이 강세를 보이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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