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한 민생법안 조속히 처리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이 11일 야당을 향해 “말로만 민생을 외치면서 총선용 지역예산만 챙기고 국회 문을 닫으려는 속셈이라면 당장 그만 둬라”며 “국민이 용서하지 않는다”고 경고했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야당은 양치기 정당”이라며 “민생 우선을 외치면서 민생은 온데간데없는데 어떻게 야당을 믿고 지지할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9월1일 개회한 정기국회가 오늘까지 한 달도 채 안 남았는데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와 의도적인 민생 법안 가로막기로 지금까지 처리한 법안이 단 한 건도 없다”면서 "헌법과 국회법이 정한 원칙에 따라 12월 9일 정기국회 내에 시급한 민생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고, 11월 말까지 한·중 FTA 비준안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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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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