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코스피 지수가 2000선을 앞두고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96.59)보다 0.68포인트(0.03%) 오른 1997.27에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들이 앞장서 사들였지만,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에 외국인 투자자들이 주식을 처분하면서 상승 폭을 낮췄다.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밀려 2.78포인트(0.14%) 내린 1993.81에 출발했다.
하지만 개인 투자자가 매수세를 늘리면서 장중 2000선을 회복하고, 장 마감 직전 기관도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힘을 더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공세로 장 마감 직전 다시 2000선 아래로 내려갔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56억원, 6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217억원의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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