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1154.9원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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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소폭 하락 1154.9원 마감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5.11.1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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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달러화 강세 조정 분위기에 달러 대비 원화 비율은 소폭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1일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내린 1154.9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움직임을 줄이며 전일보다 0.6원 오른 1157.5원으로 출발했다.

그러나 장중에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화 매도)이 유입되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달러화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에 원·달러 환율은 1153원선까지 밀리면서 그간 반등분을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장 후반에 발표된 중국 경제지표는 혼조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2시30분께 발표한 10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해 시장 전망치인 5.8% 증가를 밑돌았다.

반면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11.0% 늘어나 시장 전망치 10.9% 증가를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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