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도 '동참' 청년희망펀드에 32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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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도 '동참' 청년희망펀드에 32억 기부
  • 방글 기자
  • 승인 2015.12.0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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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영 명예회장 비롯, 정몽진·정몽익·정몽열 등 오너家 사재 29억 출연, 전계열사 임원들도 동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KCC가 대한민국 청년들을 위한 청년희망펀드 32억 원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정상영 KCC 명예회장을 비롯해 KCC 정몽진 회장과 정몽익 사장, KCC건설 정몽열 사장 등 최고경영진이 사재 29억 원을 쾌척했고, KCC 본사는 물론 지방사업장과 KCC 건설, KAC, 금강레저 등 전 계열사 임원들이 적극 참여했다.

특히 중국, 베트남, 싱가포르 등 전세계 10여개 해외법인과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원들까지 동참해 청년들의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KCC 정재훈 싱가포르 법인장은 "미래의 산업과 경제의 주역이 될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기부에 참여키로 했다"며 "해외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고국의 청년들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좋은 뜻으로 모인 기금이 고국의 청년들에게 열정과 도전정신을 펼치는데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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