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환 실장, "이성헌의원 증거대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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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환 실장, "이성헌의원 증거대라" 촉구
  • 최민정 기자
  • 승인 2010.07.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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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건 전 원장과는 개인적 연락한적 없어...책임 물을 것
김유환 국무총리실 정무실장은 11일 이성헌의원이 영포회 자료를 야당에 전달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김실장은 자신은 소위 영포회 사건의 내용을 알만한 위치에 있지 않다며 지금도 그문제와 전혀 무관한 상태라고 부인했다.
 
또 신건의원은 국정원 재직시 원장으로 모시던 상관이었지만 재직중은 물론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한번도 직간접 연락이나 만남이 없었음을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또 김실장은 이의원을 겨냥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라고 요구하며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실장은 이어 지난 4월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잉요한 대정부 질문을 통해 소위 박근혜의원 X파일 관련설을 제기한데 이어 다시 이번 사건과 전혀 무관한 본인에 대해 무책임한 음해성 정치공세를 계속하고 있다며 사과와 반성을 촉구했다.
 
김실장은 국회의원의 명예가 존중돼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방에 대한 명예도 존중해야 한다며 이 의원의 발언에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불쾌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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