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중독 발생 ZERO' 사업 실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식약청, '식중독 발생 ZERO' 사업 실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7.12 13: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동남지역)에 소재하는 횟집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 ZERO를 통한 안심 횟집 명소 만들기’ 사업을 오는 8월 20일까지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남지역은 동해와 남해를 접하고 있어 해운대, 장생포, 방어진, 통영, 거제 등 관광명소가 많아 전국 횟집의 49.6%에 달하는 4035개소가 영업 중이다.

부산지방식약청은 올해 식중독 발생 ZERO화를 이루어 동남지역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에게 신선한 생선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식품문화 형성과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식약청은 "동남지역의 안심 횟집 명소 만들기 사업의 성과와 업소 호응도를 평가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위생관리와 홍보활동을 전개 및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식약청은 2008년부터 동남 지역 횟집을 대상으로 특별위생관리 교육을 받은 대학생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일일 종업원으로 2~3일 간씩 파견해 업소에 필요한 맞춤형 위생관리방법을 전수해 횟집 식중독 발생건수가 2008년 23건에서 지난해 6건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