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새누리당이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대해 곰감을 표명했다.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오늘 담화는)안보, 경제 위기 속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대통령의 고뇌에 찬 간절한 대국민 호소였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거센 도전들을 반드시 헤쳐 나갈 것이라는 대통령의 확고한 의지가 표명된 담화"라고 평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현실을 걱정하고 이를 이겨내야 한다는 절박한 인식에 매우 깊이 공감한다"며 "무엇보다 대통령께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분명히 한 것은 국민으로서 매우 안심이 되는 일"이라고 전했다.

또 신 대변인은 "대한민국이 다시 서는 일에는 이념도, 당파도, 정파도 없어야 한다"며 "야당도 선국후당의 자세로 임해주기를 촉구한다"고 당부헀다.

김병묵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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