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 '2016 부패제로' 위한 '청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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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2016 부패제로' 위한 '청렴 워크숍' 개최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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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상시 모니터링 · 예산낭비 진단 시스템 구축 논의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K-water '청렴워크숍'에서 부패제로 실현을 다짐하고 있다. ⓒ K-water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27일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패방지 4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K-water는 이날 대전시에 위치한 교육원에서 상임감사위원, 부서장, 청정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상위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청정리더'는 K-water가 114개 부서별로 선발한 직원들이 실무 일선의 청렴 향상을 위해 회사 내 행동강령 준수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상담을 진행하는 제도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청렴 상시 모니터링' 등 부패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와 예산낭비를 막기 위한 면밀한 진단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최호상 K-water 상임감사위원은 "SOC 공기업은 비위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하면 예산낭비를 막고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는 효과가 크다"면서 "실시간 감시 등 사전예방 기능을 강화해 부패없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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