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한항공은 4일 인천시 중구 소재 용유초등학교 제 77회 졸업식에 참가, 인천여객서비스지점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사회공헌·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졸업생 어린이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특히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각 팀은 지난 1년 동안 모금함을 자발적으로 운영, 학생들을 지원할 장학금을 마련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항공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졸업생 5명을 선정, 장학금과 함께 표창장·상품을 수여했다.

김종대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그 동안 하늘사랑 영어교실 봉사활동으로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용유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인천여객서비스지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계속해서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하늘사랑 영어교실'을 비롯해 '하늘사랑 특별바자회', 독거노인 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으로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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