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지난해 영업익 621억…전년比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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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지난해 영업익 621억…전년比 93%↓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2.0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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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93% 감소한 621억 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조2043억 원으로 10.6% 줄었으며, 당기순손실은 1조7509억 원으로 1948.4% 증가했다.

두산중공업 측은 "자회사 구조조정으로 인한 일회성 비용이 3665억 원에 달하는 관계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에는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의 구조조정 효과는 물론 북미시장에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밥캣 소형건설장비사업 등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턴어라운드를 자신한다"며 "베트남, 인도 등지에서도 플랜트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다 수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11조 원대 수주를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올해 연결기준 목표치로 매출 16조1682억 원, 영업이익 1조1556억 원을 제시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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