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과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대출 신청할 수 있는 자동차 대출 신상품 'Sunny MyCar' 대출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unny MyCar대출은 Sunny Bank를 통해 타행 공인인증서로도 신규뿐 아니라 대출 신청·실행이 가능한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Sunny MyCar 대출은 서울보증보험의 개인금융신용보험을 이용해 낮은 고정금리로 금리 상승 위험 없이 매월 동일한 금액으로 상환하게 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연 5%(2016년 2월 14일 기준)이며, 신차구매 시 0.6%포인트, 연소득 3000만 원 이하 고객은 추가 0.1%포인트 금리를 우대하는 등 거래실적에 따라 최저 연 3.9% 까지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Sunny Mycar 대출이 2015년 2조 원을 돌파한 신한 MyCar대출 노하우를 바탕으로 비대면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에게 더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자동차 금융시장은 은행 점유율이 낮은 수준이지만 비대면 채널 전용 취급으로 고객 접근 편의성 확대나 금리 경쟁력을 고려하면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며 "향후 고객의 금융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시중은행 및 금융지주, 카드사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필요하면 바로 움직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