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KEB하나은행은 미얀마 캄보자은행(Kanbawza Bank)과 송금·무역금융 분야에서 전략적 업무제휴를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KEB 하나은행은 캄보자은행과의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에 체류 중인 미얀마 근로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무역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체류 외국인 근로자 약 63만명 중 약 2만 명이 미얀마 근로자로 추정된다. 

KEB 하나은행 FI영업부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근로자 송금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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