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3일 은퇴 전 경제활동기의 보장을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줄인 '무배당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경청'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주계약은 사망보험금 지급 형태에 따라, 매달 월급처럼 보험금이 지급되는 '월소득보장형'과 은퇴나이 전후의 지급액이 다른 '라이프사이클형'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월소득보장형'을 선택하고 가입금액 1억원으로 이 보험에 가입하면 사망보험금으로 5000만원의 일시금을 받을 수 있고 은퇴나이(55세, 60세, 65세 중에서 선택) 이전에 사망 시에는 사망 이후부터 은퇴나이까지 매월 가입금액의 1%인 100만원씩을 월급여금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월급여금은 최소 60회 보증 지급하기 때문에 최소 1억 1000만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라이프사이클형' 의 경우 동일한 가입금액일 때, 은퇴나이 이전 사망 시에는 1억원을, 은퇴나이 이후 사망 시에는 500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이 보험상품은 경제활동기의 사망보험금 지급은 강화하고 은퇴 이후에는 사망보험금을 감소시키는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설계로 자사 유사 상품 대비 보험료가 인하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배당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 경청'은 만 15세에서 5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금액은 월소득보장형은 5000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라이프사이클형의 경우 5000만원에서 최대 50억원까지 설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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