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NH농협은행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5년중 금융민원 및 상담동향’에서 전년도 대비 민원건수 감축률이 가장 우수한 은행으로 선정됐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고객 10만명당 민원 건수가 3.75건으로 신한은행(3.92건), KB국민은행(4.46건), 우리은행(4.64건), KEB하나은행(5.16건), IBK기업은행(4.47건) 등 주요 시중은행 중 가장 적었다고 10일 밝혔다. 민원건수 감소율도 32.2%를 기록해 주요 시중 은행 중 가장 높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한해 고객 민원예방 및 감축을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하고 민원예방 및 감축을 위한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 매달 감축실적 점검과 특별대책반을 구성했다.
올해엔 민원처리 전담 인력을 전 지역에 배치해 운영하는 ‘민원지원반’ 시행 및 민원발생 미사무소에 대해 메리트를 부여하는 ‘민원클린뱅크’ 운영 등을 통해 민원감축 및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앞으로도 고객만족구현 및 소비자보호 최우수은행 달성을 위하여 민원감축 및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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