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세연 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27)과 미국 메이저리거 강정호(29)가 열애설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내놔 주목된다.
14일 국내 한 매체는 효민과 강정호가 지난해 9월 시구 이후, 급속도로 친해져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양 측 모두 '사실이 아니다'는 공통된 입장을 내놨지만, 내막은 조금 엇갈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따.
효민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정호 선수가 부상 당했을 때 위로하고, 문자는 자주 주고 받은 정도로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의 친분으로 시구를 한 것은 맞지만 이후, 스케쥴이 바빠 만나지도 못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연인 관계는 아니지만 알아가는 단계로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놨다.
하지만 강정호의 에이전트 옥타곤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선을 긋고, "근거 없이 열애를 보도한 매체에 명예훼손으로 강력 대응할 방침"이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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