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사회적 취약계층 주택마련 기금 30억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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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사회적 취약계층 주택마련 기금 30억 출연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4.13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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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좌측부터 송경용 나눔과 미래 이사장, 윤순기 한국타이어월드와이드 경영인프라 부문장, 차한성 동천 이사장, 노영보 태평양 대표 변호사 ⓒ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마련 기금으로 30억원을 출연한다.

한국타이어는 △사단법인 나눔과미래 △법무법인 태평양 △재단법인 동천 등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으로 △청년 △고령자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부담 가능한 임대료 수준의 사회주택을 공급한다. 사회주택 공급자들에게는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하는 조건으로 순환기금을 운영한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 나눔재단은 30억 원의 기금을 출연한다. 나눔과미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을 운영하며 태평양과 동천은 운영에 필요한 법률자문을 맡는 등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상호 협력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연간 '동그라미 하우스' 20여 세대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동그라미 하우스 건설에 따른 취약계층 4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이 안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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