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NH농협은행은 중구 통일로 본점에서 미국 농업분야 협동조합은행인 ‘CoBank, ACB(America`s Cooperative Bank)’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CoBank는 미국 농업금융 대출의 40%를 점유하는 FCS(Farm credit System, 농가금융시스템)의 멤버 뱅크로 미국의 대표 농업협동조합은행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CoBank 은행장 및 이사회 의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이사진이 김용환 농협금융지주회장을 방문하여 실시된 상호협력방안 협의의 후속조치로 양 은행은 금차 협약을 통해 △농산물수출입자 대상 금융서비스 제공 협력 △농업금융 노하우 및 금융환경 정보 교류 △신용장·은행보증서·무역금융 등 외환사업부문 협력 △상호 인력 교류 등 다방면에서 업무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문영식 국제업무부장은 “금차 CoBank와의 업무협약은 양국 대표 농업은행간 외국환 사업협력에 그 의의가 있다”라며 “당행 해외사업 진출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세계 유수 은행들과 지속적인 업무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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