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석, "전경련·어버이연합 인식 함께한 게 무슨 문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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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석, "전경련·어버이연합 인식 함께한 게 무슨 문제냐"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6.04.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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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이 보수시민단체 어버이연합에게 자금을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 조우석 〈KBS〉이사가 이를 두둔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조 이사는 지난 23일 한 인터넷 매체에 쓴 글을 통해 "세상이 온통 반기업 정소로 똘똘 뭉쳐 돌아가는 적대적 기업환경에서 그나마 우호적인 시민단체와 인식을 함께한 게 뭐가 그토록 큰 문제냐"며 "대한민국을 옹호하는 애국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사회적 뭇매를 맞고 있어야 옳냐"고 지적했다.

그는 "전경련이나 대기업이 보험용으로 좌파단체에 뭉칫돈을 지원해 왔고, 이게 한국사회를 취약하게 만든 요인이다. 아름다운재단이 좌파단체들에 대한 돈 배분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과 무관한 진보 성향 시민단체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어 조 이사는 "어버이연합은 대한민국을 옹호하려는 곳이고 좌파단체와 아름다운재단은 음험하기 짝이 없는 세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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