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3년간 이어온 사랑 나눔 '헌혈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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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3년간 이어온 사랑 나눔 '헌혈 행사'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6.13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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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13일 서울시 강서구 오정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서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사옥을 비롯해 김포 격납고,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그룹 본관 등에서 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아시아나항공 임직원이 직접 헌혈을 하거나, 헌혈증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며, 기부된 헌혈증은 백혈병 환자와 소아암 아동을 위해 사용된다.

아시아나항공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매년 6월 헌혈 행사를 실시해 왔으며,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의 헌혈약정을 통해 처음 헌혈 행사를 실시한 이래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했다.

헌혈 행사에 참여한 최윤석 사원(남, 28세)은 "내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건질 수 있을 만큼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참여하게 됐다"며 "사랑은 나눌수록 점점 커진다는 나눔의 가치를 느낄 수 있어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아시아나는 헌혈 행사를 통해 지난 2006년부터 모은 헌혈 증서 총 1만7679장을 주요 병원의 어린이 병동에 기증해 왔으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전 계열사에서 헌혈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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