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GP, 지방센터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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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P, 지방센터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진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7.2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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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KCGP)가 대구와 광주, 부산센터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센터에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한 청도공영사업공사와 함께 소싸움경기장을 찾은 이용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와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폐해를 알리는 동시에 도박중독 선별검사(CPGI)를 실시해 문제성 및 고위험 수준의 이용객에게는 현장에서 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대구센터와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 대상으로 건전한 레저 및 여가 문화 조성을 위한 합법적 사행산업 이용 권장과 불법 사행성 게임 이용 근절을 도모하는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센터에서는 지난 20일 광주 북구 성요한병원 내 1층 카페에서 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 컵홀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 활동은 관공서와 대학교, 병원 등 지역사회에 컵홀더 배포를 통해 도박문제 전문 상담전화 헬프라인 ‘1336’를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한은경 광주센터 센터장은 “컵홀더 배포를 통해 카페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도박문제 헬프라인 ‘1336’을 기억하고 적극적인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인식 증진 및 예방 활동을 보다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센터에서도 5월 21일 부산시 사하구에 위치한 영남중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박문제 예방연극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청소년들에게 문화와의 접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인식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최이순 부산센터 센터장은 “이제 청소년들에게 도박문제 예방교육은 필수적이다“라며 ”연극공연과 같이 청소년들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육방법도 도박문제 예방교육의 다양성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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