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금융·보험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의 임금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5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3만 3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9% 증가했다. 임시·일용직은 143만 1천원으로 2.3% 늘었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높은 산업은 금융·보험업(536만 7천원)과 전기·가스·증기·수도사업(488만원) 등이었으며, 반대로 임금총액이 낮은 산업은 숙박·음식점업(185만 8천원)과 청소, 경비 등이 포함된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서비스업(199만 8천원) 등이었다.
한편, 이번 결과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 5천여 곳을 조사해 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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