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274억 원으로 지난 2007년 상반기 이후 9년 만에 상반기 흑자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77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의 증가했으며 판매 실적은 내수 5만696대, 수출 2만3881대(CKD 포함) 등 총 7만4577대로 6.8% 증가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에어가 가세한 티볼리 브랜드의 판매 증대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이어 올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라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통해 뚜렷한 경영정상화 성과를 이뤄왔다"며 "티볼리 뿐만 아니라 코란도 스포츠 등 최근 출시된 상품성 개선모델의 판매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 년간 흑자전환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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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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