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은 8월 한달 간 큰 폭의 현금할인과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대규모 전시장 이벤트 등을 마련한 '2016 쉐보레 써머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한국지엠은 '쉐보레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7월 대비 강화된 조건으로 시행한다. 일반적으로 차량구입 시 현금할인과 할부혜택 중 한가지만 적용되는 방식과 달리 최대 350만 원의 현금할인과 최대 60개월 4.9% 장기 할부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했다.
8월 한달 간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를 구매할 경우, 100만 원의 할인혜택과 동시에 4.5% 36개월 할부 혹은 4.9% 60개월 할부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여성 고객을 위해 100만 원 할인 대신 50만 원 현금할인과 프리미엄 다이슨 무선 청소기를 제공하는 옵션도 마련했다.
한국지엠은 정부의 노후차 폐차지원 정책에 따라 10년 이상의 경유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해당 차량을 폐차하고 신차를 구입할 경우 개별소비세 70% 면제 외에도 추가로 30%의 개별소비세를 지원한다. 이는 향후 정부가 관련 정책을 시행하는 시점에 맞춰 적용된다.
더불어 쉐보레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한 고객이 크루즈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30만 원을 추가로 할인해 주며 △트랙스 △올란도 △캡티바 등 쉐보레 RV 차량을 구매하면 50만 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의 8월 구매 혜택을 잘 활용하면 △구형 말리부 최대 400만 원 △크루즈 가솔린 최대 270만 원 △트랙스·올란도 최대 230만 원 등의 할인이 가능하다. 특히 구형 말리부에는 이례적으로 60개월 무이자 할부도 적용된다.
한국지엠은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포함, 제휴할부를 이용해 쉐보레 RV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피크닉 웨건을 선물로 증정하는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에는 1만 명에 한해 5000원 상당의 해피콘을 제공하며,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해외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동반인까지 총 10명에게 120만 원 상당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해외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올해 하반기에도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해 큰 폭의 현금할인과 다양한 할부 프로그램, 대규모 전시장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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