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크라운제과 ‘하임’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오는 3일 부산 해운대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들을 만난다.
지난달 14일 서울 명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새로 바뀐 ‘쵸코하임’과 ‘화이트화임’으로 만든 대형 과자박스로 꾸민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날 팝업스토어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새로워진 하임을 무료로 맛볼 수 있다. 또한 룰렛 돌리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올리기 등 다양한 게임도 마련해 참가한 고객들에게 하임 제품을 선물한다.
크라운제과는 이달 한 달 간 하임을 주제로 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시태그를 달아 하임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하임 교환권을 증정한다. 페이스북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들에게는 추첨을 거쳐 영화관람권, 커피교환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새로워진 하임이 더 많은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특히 명동과 해운대를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의 젊은 층들이 즐겨 찾는 핫 플레이스를 직접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임은 지난달 출시 25년만에 맛과 패키지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헤이즐넛 비율을 조절해 크림을 더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지방 함량을 낮춰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패키지는 중세풍의 마을이 이어진 독일의 ‘로맨틱가도’를 콘셉트로 우아한 폰트와 문양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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