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무장 돌입 위해 '핵 트리거 선언' 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5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추가적으로 할 경우, 즉각 핵무장으로 돌입할 수 있는 '핵 트리거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북핵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면서 “20년 동안의 한반도비핵화 선언 이후에 북한은 줄곧 그것을 위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핵은 핵으로 억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NPT(핵확산금지조약) 탈퇴도 결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피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원 의원은 당내 의원들로 구성된 '핵포럼'을 4일 출범시켰다. '핵포럼'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현재의 정책을 되짚어 보고 대안과 해법을 찾기 위한 모임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회 및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