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핵은 핵으로 대응해야…NPT 탈퇴 불가피"
스크롤 이동 상태바
원유철, "핵은 핵으로 대응해야…NPT 탈퇴 불가피"
  • 송오미 기자
  • 승인 2016.08.05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무장 돌입 위해 '핵 트리거 선언' 해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 뉴시스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5일 "북한이 5차 핵실험을 추가적으로 할 경우, 즉각 핵무장으로 돌입할 수 있는 '핵 트리거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전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서 “기존의 방식으로는 북핵 문제 해결이 안 된다”면서 “20년 동안의 한반도비핵화 선언 이후에 북한은 줄곧 그것을 위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핵은 핵으로 억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면서 "NPT(핵확산금지조약) 탈퇴도 결단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피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원 의원은 당내 의원들로 구성된 '핵포럼'을 4일 출범시켰다. '핵포럼'은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현재의 정책을 되짚어 보고 대안과 해법을 찾기 위한 모임이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세상을 밝히는 등불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