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슬기 기자)
17일 코스피는 약보합 출발 후 2050선을 하회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9포인트 하락한 2045.37로 거래를 시작했다. 코스피는 최근 연중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다 전일 8거래일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08포인트 떨어진 2046.68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14억원, 기관은 3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담배 1.65%, 전기제품 1.18%, 자동차 0.80% 등이 상승세다. 반면 항공사 -1.68%, 식품 -1.56%, 증권 -1.18%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0.26%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포스코 -0.89%, 네이버 -0.63%, SK텔레콤 -0.66% 등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최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데 따른 부담과 미 연방준비제도 의원들이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언급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45% 하락한 18552.02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89포인트(0.13%) 내린 697.98으로 출발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