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티 고유의 향과 맛을 현대적인 감각과 웰빙 콘셉트로 재해석한 ‘스타벅스 티바나’ 브랜드를 오는 6일 930여개 매장에서 선보인다.
지난 1997년 애틀란타에서 ‘헤븐 오브 티(Heaven of Tea)’를 콘셉트로 첫 매장을 오픈한 티바나는 세계적인 티 수요 증대에 따라 지난 2013년 스타벅스에 인수돼 현재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300여 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가을부터는 한국을 포함해서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6개국에 순차적으로 티바나 브랜드가 론칭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오는 6일부터 그린티 파우더와 에스프레소샷을 조합한 ‘샷 그린 티 라떼’와 자몽과 꿀을 블랙티 풍미에 조화시킨 ‘자몽 허니 블랙 티’ 등 스타벅스티바나 수제 음료 2종을 내놓는다.
또한 화이트 티, 블랙티, 허브티, 그린티 등 4가지 타입의 티 고유의 향과 맛을 현대적인 감각과 웰빙 콘셉트로 구현한 ‘유스베리’, ‘제주녹차’, ‘히비스커스블렌드’ 등 총 8종의 제품을 개별 음료와 패키지 형태로 소개한다.
스타벅스는 티바나 론칭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티바나 전용 웹페이지를 오픈하고 티바나를 형상화한 바리스타 앞치마, 슬리브, 코스터(컵 받침)을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인다. 동시에 국내 차 산업 발전과 차 생산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티바나 판매 금액의 일부를 출연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다음 달부터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9일에는 스타필드하남에 티바나를 콘셉트로 한 스타필드하남GL점이 오픈한다. ‘유스베리리치플라워’, ‘말차샷민트 티’, ‘얼 그레이 티 초콜릿’ 등 3종의 전용 음료는 스타필드하남GL점에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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