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국군의날 기념 국가유공자·유가족 초청 콘서트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롯데, 국군의날 기념 국가유공자·유가족 초청 콘서트 개최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6.09.11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롯데그룹은 오는 10월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해 ‘하나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은 롯데콘서트홀 공연 모습. ⓒ롯데그룹 홍보실

롯데그룹은 오는 10월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국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2000여명을 초청, ‘하나되는 대한민국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연에선 KBS교향악단과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와 함께 한국 가곡 ‘희망의 나라로’ ‘그리운 금강산’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콘서트홀은 성공적인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8월 KBS교향악단과 MOU를 체결했으며, KBS교향악단 또한 공연 취지에 맞게 노개런티로 참여한다.

또 롯데물산은 오는 9월 21일 롯데월드타워 현장 근로자와 가족 1800명을 롯데콘서트홀로 초대해 감사 음악회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롯데월드타워의 완공을 위해 6년여 동안 땀 흘린 현장 근로자들과 그들을 뒷받침해준 가족들의 열정과 수고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그룹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예술교육 및 예술가 지원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연령별 체험형 클래식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젊은 음악가들의 연주기회 제공 및 국제 규모의 콩쿠르 신설 등을 통해 예술가 지원의 영역을 점차 확대한다.

한편 롯데그룹은 지난해 9월 롯데문화재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출연하고 이사장직을 직접 맡아 롯데콘서트홀 운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지난 8월 개관한 롯데콘서트홀은 기업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으로 약 1500억 원을 투자해 건립됐다. 좌석 수는 총 2036석 규모로, 무대와 객석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객석이 무대를 에워싸는 빈야드(Vineyard) 스타일로 설계됐다.

대규모 클래식 전용홀로선 처음으로 5000여 개의 파이프로 이뤄진 파이프오르간도 설치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음향 컨설턴트들이 대거 참여해 최상의 음질을 선보이고 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후회없는 오늘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