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등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진로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아시아나항공은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와 함께 2012년부터 5년 연속 박람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아시아나항공은 승무원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워킹훈련을 받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항공과학 실험·미니 항공기 제작을 통해 비행원리를 배우는 '색동창의 STEAM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아시아나 현직 운항승무원과 정비사가 자신의 직업에 대해 알려주는 진로특강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계열사인 에어부산은 기내안전체험교실, 항공기 모형 만들기를,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시뮬레이션 체험, 고무줄 동력 자동차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2016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홀에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176개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약 13만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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