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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제네시스 'G80 스포츠', 스포츠 세단 변신은 '신의 한수'
대형 세단의 중후한 멋과 스포츠 세단 특유의 주행 감성 '모두 만족'…3040 소비자心 흔든다
2016년 11월 10일 (목)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1일 시승한 제네시스 G80 스포츠의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대형 세단 특유의 중후한 멋은 물론 스포츠 세단의 감성마저 포기할 수 없는 소비자들에게 제네시스가 'G80 스포츠(SPORT)'라는 해답을 제시했다.

물론 제네시스 스스로도 G80 스포츠가 기존 고급차 시장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을 모델이라 자부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는 분위기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기자는 지난 1일 G80 스포츠를 직접 시승해봤다. 시승 전 G80 스포츠가 고급차의 기대치는 물론 스포츠 세단이라는 타이틀의 부담감을 극복할 수 있을까 했던 걱정들은 괜한 노파심일 뿐이었다.

G80 스포츠는 스포츠 세단답게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ㆍm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V6 3.3 트윈 터보 직분사(GDi) 엔진을 장착, 뛰어난 동력성능과 함께 빠른 응답성을 보였다. 터보 차저 시스템을 적용한 덕분에 기존 G80 최상위 트림인 3.8 모델(315마력, 최대토크 40.5kgf·m)도 가뿐히 넘어서는 힘을 갖춘 것이다.

   
▲ G80 스포츠 후면부. 리어 LED 콤비램프,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이 눈에 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더욱이 통합 주행모드에서 스포츠 모드를 더욱 강조한 점도 눈에 띈다. G80 스포츠만이 가질 수 있는 속도감을 최대한 끌어올렸기 때문이다. 액셀을 밟으면 큰 덩치의 대형 세단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날렵한데다, 스티어링 휠 역시 알맞은 묵직함과 그립감을 통해 운전하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여기에 전용 스포츠 시트와 패들시프트 적용은 스포츠 모델에서만 느낄 수 있는 스포티한 감성을 적절하게 구현했다. 스피커를 통한 가상 엔진음과 실제 엔진음을 합성한 엔진 사운드를 만들어주는 '액티브 엔진 사운드 시스템'도 운전자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G80 스포츠는 빠른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의 댐퍼 감쇠력이 향상돼 속도가 급격히 높아져도 승차감이 크게 나빠지지 않는다.

외관 디자인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결코 모자람이 없어 보인다. 기존 G80 모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안정감 있는 비율은 물론 고급스러움이 강점인 것.

전면부의 매쉬 타입(그물 모양)의 라디에이터그릴과 범퍼 하단부의 대형 인테이크 그릴을 비롯해 후면부의 리어 LED 콤비램프, 듀얼 트윈팁 머플러 등 곳곳에 포진한 스포츠 모델 전용 디자인 요소들은 차량 자체의 역동성을 한층 끌어올린다.

   
▲ G80 스포츠 실내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실내는 센터페시아와 도어부에 리얼(real) 카본과 스트라이프 패턴의 리얼 알루미늄 소재, 블랙 스웨이드 소재의 내장재 등을 적용해 고급감을 극대화시켰다. 제네시스가 왜 G80 스포츠를 '럭셔리' 스포츠 세단이라 강조했는지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G80 스포츠는 디자인과 성능 외에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편의 사양들을 기본 적용한 것은 물론 안전성과 주행 편의성을 높여주는 '제네시스 스마트 센스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구성하는 등 상품성도 한층 높였다.

이는 고급차 브랜드의 이름에 걸맞는 차별화된 품격을 제공하는 동시에 운전자가 보호받고 있다는 느낌을 통해 보다 안락한 주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 G80 스포츠를 몰고 56.3km(경기도 파주 헤이리마을~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 주행한 결과 8.5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기자는 이번 시승에서 56.3km(경기도 파주 헤이리마을~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를 주행한 결과 8.5km/ℓ의 연비를 기록했다. 자유로에서의 고속 주행과 비교적 막히는 구간이 없었던 덕분에 공식 연비인 8.5km/ℓ에 가깝게 나왔다.

한마디로 G80 스포츠는 뛰어난 외관에 상품성, 강력한 동력성능을 자랑하면서도 준수한 연비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는 매력을 갖췄다. 주요 타겟층인3040 소비자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고객 범위까지 끌어올 수 있는 제네시스의 특출난 라인업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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