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송오미 기자)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된 이후 첫 거래일인 12일 코스피는 소폭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13거래일만에 종가 기준 6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024.69)보다 2.55포인트(0.13%) 오른 2027.24로 마감했다.
연속 3거래일 매도를 유지해온 개인은 이날도 970억 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849억 원, 기관은 154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났다.
지난 주말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OPEC 산유국이 감산 참여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건설업종이 3.25% 급등했다. 종이 목재(1.49%), 섬유의복(1.40%), 운수장비(1.27%) 등도 1%대 상승했다. 반면 전기전자(-1.23%), 운수창고(-1.04%)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594.35)보다 8.73포인트(1.47%) 오른 603.0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이날 상한가 종목과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 양상이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우위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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