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AI 추가 분변검사 음성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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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AI 추가 분변검사 음성판정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1.1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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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추가 검사결과에서 음성판정이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대구에서 폐사체로 발견된 야생조류 37개체에 대한 추가 AI 검사를 벌인 결과, 앞서 양성으로 확진된 4개체(대구 동구 1개체‧경북 경산 3개체) 외에는 AI가 검출되지 않았다.

나머지 폐사 야생조류 20개체에 대해서는 국립환경과학원에다 AI 감염 여부를 의뢰해둔 상태다.

또 지난해 11월 이후 대구 동구 금호강을 비롯해 고령 낙동강, 구미 해평습지, 김천 감천 부근에서 채집한 조류 분변 AI 검사결과에서도 추가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대구경북에서 AI 양성 판정을 받은 폐사체가 발견된 곳은 모두 금호강 하천지역이다.

당국은 금호강을 중심으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야생조류가 주변으로 분산이동하지 않도록 먹이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환경청 관계자는 “AI가 발생한 지역은 출입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질병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개체 발견시 접촉을 피하고 즉시 관할 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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