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20일 설 명절을 맞아 전국 우체국봉사단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위문 방문, 현금 및 생필품 지원, 어르신들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집배원 등 우체국 직원으로 구성된 전국 단위의 우체국봉사단은 매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했다. 생필품 지원, 청소 및 세탁 등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이날 남대문 쪽방촌을 방문한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과 직원들은 한파로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쪽방촌 거주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떡국세트 680박스(약680만원)를 후원했다.

김 본부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체국 행복나눔' 봉사활동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슬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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