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 공모…최대 9천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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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 공모…최대 9천만 원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7.01.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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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기업들과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사업당 최대 9천만원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VR·AR 아카데미 고용연계 R&D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안한 VR·AR 분야 프로젝트를 심사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인력과 매칭시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과제 당 신규인력을 1인 이상, 6개월 이상 채용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사업비의 40%~60%를 신규 채용 인건비로 의무 편성해야 한다. 지원사업 총 예산은 4억 5천만 원으로 도는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 당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의 경우, 경기도 소재 VR·AR 관련 기업과 도내 VR·AR기업 근무를 희망하는 R&D기술 인력이다. 모집은 △CG·촬영 ‘제작분야’ △VR·AR 구동 프로그래밍의 ‘개발 분야’ △미디어 연동과 플랫폼 서비스 기술의 ‘구현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기업 심사는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된다. 총 100점 만점 중 사업성(40%)과 기술성(30%), 수행능력(30%)을 평가해 70점 이상을 받은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번 달 31일까지, 기술인력 모집은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2월 11일, 기술인력은 2월 18일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월 24일 선발된 기업과 전문인력 간 매칭을 진행하는 피칭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VR·AR 프로젝트 지원은 3월부터 진행된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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