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불법의료광고 근절위해 노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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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불법의료광고 근절위해 노력키로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2.22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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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적합 건강보험 청구S/W 활용위한 서명운동도 전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서울시한의사회는 분회 사무국장 회의를 개최, 불법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한 회원 교육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서울시한의사회

서울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의료광고의 성행에 제동을 걸기 위한 가시적인 행보에 나섰다. 또 건강보험 청구 소프트웨어 선택의 자유권을 요구하는 회원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한의사회는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분회 사무국장 및 사무직원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의안들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불법의료광고 모니터링은 보건복지부 및 (재)한국인터넷광고재단에서 주관해 의료기관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의료광고를 모니터링하는 것으로 서울시한의사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관련법 위반에 따른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또 건강보험 청구 등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개개 요양기관에 적합한 청구 소프트웨어를 사용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회원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서명운동은 현재 사용 중인 청구 소프트웨어의 경우 데이터의 호환이 한정되어 다수의 회원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고 이에 따라 개개 회원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소프트웨어 DB호환을 건의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외에도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실시 예정인 어르신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작업도 철저히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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