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타트업·강소기업과 MWC 전시관 공동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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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스타트업·강소기업과 MWC 전시관 공동 전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2.23 1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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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IoT, 스마트홈, VR 등 New IC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강소기업 8곳과 공동 전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7'에서 IoT, 스마트홈, VR 등 New ICT 분야의 혁신적인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강소기업 8곳과 공동 전시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까지 스타트업 아이템을 전시관 내 한 섹션으로 전시했지만, 올해부터는 전시관 구분을 없애고 IoT·스마트홈 등 전시 주제에 맞춰 SK텔레콤과 스타트업의 아이템을 공동 전시한다.

특히 전시에 공동 참여하는 스타트업도 전년 대비 대폭 늘렸다. 지난해에는 4곳이 참가했지만, 올해는 총 8개 업체가 SK텔레콤과 함께 MWC를 찾는다.

스타트업들의 스마트홈 전시 참여로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생태계는 제어 가능한 가전 품목 확대, 신선 택배 현황 확인까지 확대됐다. 'TKS 세미콘'은 집으로 배달되는 신선채소·육류 등의 신선 배송 구간별 온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무전원 온도센서태그를 내놨다.

'비츠웰'은 전기 신호를 통해 유리창을 블라인드, 대형 스크린, 매장 제품 광고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필름 '글래스테리어(Glassteriror)'를, '레온'은 곡면 등 자유로운 형상을 구현할 수 있는 '레온 LED Display'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전시관 외벽을 플렉서블하고 투명한 LED 디스플레이인 '레온 LED Display'로 구축했다. 이와 함께 열전소자 개발 업체 '태그웨이'는 사용자의 화면에 보이는 영상과 동기화 돼 실시간으로 뜨거움·차가움·아픔 등을 사용자의 피부로 전달해주는 제품을 전시한다. 이 기술은 AR·VR·Game 등 다양한 실감 미디어에 적용 가능하다.

IoT 전시 공간에도 4곳의 스타트업과 강소기업이 참여한다. '스파코사'사와 '솔루엠'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어린이 통학차량 등 위치 조회에 활용될 수 있는 GPS 위치 추적 웨어러블 기기 '지퍼(Gper)'와 '키코(KeyCo)'를 각각 선보인다. 또한 '시컴스'사는 실시간 전력 사용량 모니터링·자동 전력 차단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플러그 '큐콘 플러그(Qcon Plug)' 등을 출품하고 '콘텔라'사는 로라(LoRa) 서비스에 필수 인프라인 게이트웨이와 네트워크 서버를 전시한다.

이재호 SK텔레콤 CEI 사업단장은 "이번 MWC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중소기업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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