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경찰이 신학기 맞아 학교주변 유해업소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약 한달 간 단속기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번 단속은 학교주변 유해업소에 대해 지자체,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이뤄진다. 총 4159명의 인원이 합동단속반으로 투입된다.
단속대상으로는 △전화방, 성기구 취급업소 등 교육환경보호구역내 금지시설 △키스방, 퇴폐마사지 등 신·변종 유해업소 불법행위 및 성매매 △인형뽑기방 내 청소년 출입시간(오전 9시~오후 10시) 위반 등이다.
단속에 적발되면 교육청은 유해업소 관리카드 작성과 지자체에 유해업소 철거요청을 내린다. 지자체는 자진철거 명령과 불법용도변경 위반시 이행강제금 부과 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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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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