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3일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계의 매도세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2102.65보다 11.73포인트 내린 2090.92로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계는 각각 71억원, 56억원 매도 우위다. 반면 개인은 홀로 107억원 순매수 상태다.

코스피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로 장을 시작했다.

화학 -2.30%, 증권 -1.26%, 음식료업 -1.05% 등의 약세를 보인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55% 하락한 197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자동차 -1.01%, 포스코 -1.54%, 현대모비스 -1.40% 등이 약세다. 

반면 네이버(2.33%), SK텔레콤(1.53%) 등은 강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08.93)보다 1.34포인트(0.22%) 내린 607.59로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1141.6원보다 7.5원 오른 1149.1원으로 장을 열었다.

윤슬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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