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육포장처리업체 일제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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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육포장처리업체 일제 점검 실시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3.10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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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유통 식육 안전확보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시중에 유통되는 축산물(식육)의 안전 확보를 위해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 주관으로 전국 모든 식육포장처리업체 6,388개소를 전수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지방식약청과 함께 재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제조년월일·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업종외 영업행위 △식육 등급·부위 둔갑 판매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축산물의 유통기반 확보를 위해 고의적 위반자는 문제영업자로 지정, 위반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재점검을 실시하는 등 특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약처는 이번 점검의 시행에 앞서 식육포장처리업 영업자를 대상으로 시․도별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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