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방흡입학회, '지방흡입 재수술'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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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지방흡입학회, '지방흡입 재수술' 세미나 개최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3.15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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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강의 및 재수술 공개 시연 진행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지방흡입 재수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사진은 지난달 개최된 학술세미나 강연장면ⓒ대한지방흡입학회

대한지방흡입학회(회장 이선호)는 21일 개최되는 월례 라이브 세미나 주제를 ‘지방흡입 재수술’로 정하고 강의와 함께 재수술 공개 시연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성형수술에서 빈발하는 재수술이 지방흡입에서도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를 감안,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미나에서는 이선호 회장이 지방흡입 재수술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안재현 부회장이 팔 재수술을, 학회 소속의 김대겸 원장이 허벅지 재수술을 시행할 예정이다. 공개 시연에 참여하는 수술 사례자는 잘못된 지방흡입 수술로 인해 ‘재수술’을 원하는 이들로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2명이다.

대한지방흡입학회에 따르면 지방흡입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수술 부위가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경우 ∆과도한 지방흡입으로 피부가 뭉치는 등 유착이 된 경우 ∆흡입 부위의 경계가 두드러진 경우 ∆수술 후에도 라인 변화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 등이다.

이선호 회장은 “지방흡입의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흡입할 수 있는 적당한 양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과다 흡입할 경우 피부가 울퉁불퉁해지거나 특정 부위가 말려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며 “이런 이유로 최근 지방흡입 재수술 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지방흡입학회는 올 한 해 동안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지방흡입과 관련한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월 복부 지방흡입에 이어 2월에는 팔 지방흡입으로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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