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한화생명은 지난 15일 제1회 드리머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드리머스데이 행사는 드림플러스 63 한화생명 핀테크센터의 지난 6개월 간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핀테크센터에 입주한 (주)핀테크, 인텔리퀀트, 센티언스 등 총 11개 스타트업이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현재 이들 업체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평가했다. (주)핀테크는 대출신청자의 비정형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 서비스 '핀크(FINC)'를 개발했다.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텔리퀀트(IntelliQuant)'는 챗봇 기능 및 온라인 투자전략 개발 기능을 추가했다.
아울러 한화금융계열사와 사업제휴를 추진 중인 스타트업도 있어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상생 사례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보험관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맵'(boomapp)을 출시한 '레드벨벳벤처스'는 한화손해보험과,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인 'QARA(콰라)'는 한화자산운용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스타트업 기업의 도전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 10월 출범한 드림플러스 63이 6개월 간 좋은 결과를 바탕으로 2기 스타트업 모집에 나선다"며 "이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