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진에어는 지난 16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SL 시리즈 2017'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과 이재명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진에어는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2017년 동안 대회 프로모션 활동과 스폰서 로고 노출 등을 할 수 있는 마케팅 권리를 제공받는다.

이에 대회 공식 명칭은 '진에어 SSL 시리즈 2017'로 명명되어 △진에어 SSL 클래식 2017 △진에어 SSL 프리미어 2017 △진에어 SSL 챌린지 2017 총 3개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현민 부사장은 "기업이 한 대회를 후원하는 것은 한 명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니다. 철저한 검토와 검증을 통해 후원을 결정했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e스포츠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후원을 비롯해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에어 그린윙스 네이밍 후원, e스포츠 게임단 최초 멤버십 발행, 그린윙스 선수단 항공기 래핑 등 한국 e스포츠의 발전과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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