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코스피가 28일 기관의 팔자 공세에도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하면서 전일대비 7.65포인트(0.35%) 오른 2163.31로 마감했다. 삼성전자 등 주요 기업의 1분기 실적 호조 기대감이 시장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화학업종이 1.96% 상승한 것을 비롯해 비금속광물(1.84%), 건설(1.71%), 의료정밀(1.45%) 등 다수 업종이 올랐다. 반면 전기가스(-1.41%), 운수창고(-0.65%) 등 일부 업종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다수 상승했다. 삼성전자가 0.68% 오른 207만4000원에 거래를 마쳐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포스코(2.04%), LG화학(3.54%), 아모레퍼시픽(1.57%) 등도 올랐다.
반면 현대차(-1.23%), 한국전력(1-1.58%), 네이버(-3.62%), 삼성생명(-1.37%) 등은 하락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21포인트(0.86%) 오른 612.28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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