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홈피' 서비스 종료…행사폐지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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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홈피' 서비스 종료…행사폐지도 검토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4.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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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지막 공채 지원자, 기존 홈페이지 확인 가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3일 폐쇄 안내 메시지가 올라온 삼성그룹 홈페이지 ⓒ 삼성그룹 홈페이지 캡쳐

삼성그룹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 대외매체가 미래전략실 해체 한 달여만인 3일 문을 닫는다.

이날 삼성그룹 홈페이지에는 “홈페이지 서비스가 모두 종료된다. 그동안 삼성그룹 홈페이지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는 글이 메인에 올라와있다. 삼성그룹 공식 블로그도 함께 폐쇄된다.

삼성은 그동안 미전실 커뮤니케이션팀이 그룹 홈페이지와 블로그·페이스북 등을 운영해 왔지만,  지난 2월 28일 미전실이 해체되면서 이를 운영주체가 없어졌다.

삼성 임직원들이 전국의 각 대학을 찾아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열정樂(낙)서'와 퀴즈대회 '청춘問(문)답' 등 각종 대외행사도 잠정 중단될 예정이다. 행사는 각 계열사 별 이전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홈페이지 폐쇄와는 별개로 삼성그룹의 마지막 공채인 상반기 지원자·구직자 관련정보는 기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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