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지난 6일 김포시민회관에서 ‘2017 굽네치킨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올해 새로 선발된 김포시 내 고등학교 1학년 장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앤푸드는 지난 2008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굽네치킨 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은 월 20만원씩 3년 간 총 720만원의 장학금을 후원받게 되며, 현재까지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받은 학생은 총 181명이다.

홍경호 지앤푸드 대표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창조·확산하고 잠재된 재능을 지닌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장학금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꾸준하게 운영하고 있다”며 “지앤푸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앤푸드는 이외에도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홀트일산복지타운과 물류 및 교육센터가 있는 용인, 계룡 지역의 복지관에도 매달 치킨을 후원하고 있다. 국악 장학생, 축구, 야구 장학생 등 김포시 내 한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예체능계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지원 중이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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