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처, 北도발 대비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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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北도발 대비 서해5도 주민대피시설 현장점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10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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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민안전처는 최근 제6차 핵실험 임박설 등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됨에 따라 10일 서해 5도 연평도 지역 민방위 주민대피시설과 여객선 안전관리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은 유사시 서해 5도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민방위 시설이 적절히 관리되는지 여부와 오는 2020년까지 구축 예정인 주민대피시설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이 차관은 민방위 경보시설과 주민대피시설은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철저히 관리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연평도에서 인천까지 운항하는 연안 여객선(플라잉카페리호)에 올라 운항관리 규정 등을 철저히 준수해 유사시 이용 주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앞서 정부는 2010년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서해 5도 지역주민의 장기체류가 가능토록 화장실, 주방시설, 샤워시설 등이 마련된 주민대피시설 42곳을 구축한 바 있다.

올해는 연평도에 국비 16억 원을 지원, 주민대피시설 1곳을 구축하고, 서해 5도와 접경지역에는 방호기능이 보강된 주민대피시설을 13곳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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