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년형 투싼 출시…‘익스트림 에디션’ 추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차, 2017년형 투싼 출시…‘익스트림 에디션’ 추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18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2017년형 투싼의 외장 모습.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18일 세이프티 언락 기능,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전모델에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한 '2017년형 투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017년형 투싼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각종 사양을 트림별로 재조정하는 한편 R엔진 주력트림(모던) 기준 가격 인하와 디자인을 중시하는 고객층 대응을 위한 스타일 패키지를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기존 2.0 디젤 모델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 도어스팟 램프 등 튜익스(TUIX)디자인을 적용한 '익스트림 에디션'을 추가 운영한다.

익스트림 에디션은 전면부에 다크 크롬 라디에이터그릴을 적용하고 후면부에는 듀얼 트윈팁 머플러와 리어 스키드를 장착해 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으며, 내부는 버건디 컬러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알로이 페달 등을 통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또한 19인치 타이어와 전륜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를 장착해 역동적인 주행능력을 갖췄으며, 서스펜션과 스티어링 재조정으로 승차감과 조타감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한 주행조향 보조시스템(LKAS), 자동긴급제동 시스템(AEB)을 신규 패키지로 구성해 주력 트림까지 옵션 적용을 확대했다. 이 외에도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BSD) △하이패스 시스템 △운전석 통풍시트 △8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 등 편의 사양을 대폭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7년형 투싼은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하는 등 고객 만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탄생했다"며 "특히 이번에 선보인 익스트림 에디션은 다이나믹한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제동성능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